한국여자프로골프의 기대주 김효주(19·롯데)의 2015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대회가 태국에서 열리는 혼다 LPGA 타일랜드로 결정된 소식이 알려졌다.
김효주의 매니지먼트사인 지애드는 "김효주가 내년 2월 26일 개막하는 혼다대회 조직위원회로부터 대회에 출전하라는 초청장을 받았다"고 29일 알려 눈길을 끌고 있다.
혼다 LPGA 타일랜드는 상위 랭커 80여명의 선수들만 초청해 열리는 대회다
신인으로서 2015 시즌 데뷔하는 김효주는 당초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효주 씨가 지난해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했고 세계랭킹 8위인 점을 고려해 대회조직위원회가 초청장을 보낸 것으로 보인다.
김효주 씨는 내년 1월 28일 개막하는 시즌 첫 대회인 코츠 챔피언십을 포함해 3개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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