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아나운서 고민정과 시인 조기영 부부가 새해 첫날 방송되는 KBS 2TV 새 프로그램 '결혼 이야기' 공동 MC로 발탁돼어 화제다.
'결혼 이야기'프로그램은 실제 부부들의 감동적인 사랑이야기를 드라마로 재구성하여 방송하는 것이다. 결혼을 한 이들에게는 사랑에 대해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고, 배우자가 없는 남녀에게는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과 진짜 사랑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게 하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목표다.
제작진은 "오래 전부터 고민정, 조기영 부부의 헌신적이고 지고지순한 결혼 이야기를 접하고, 진정한 사랑의 가치를 전달해주는 프로그램의 MC로 제격이라고 판단해 MC를 제안했다"고 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공동 MC로 활동하게 되어 기대된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게 될 것 같다" "이부부 참 보기좋은데"등의 반응을 보이며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김지영 기자 prime.jy@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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