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륜, 오는 3월과 6월에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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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륜, 오는 3월과 6월에 개봉
  • 김지영 기자
  • 승인 2015.01.0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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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씨가 등장한 오우삼 감독의 중국 영화 '태평륜'이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태평륜'은 영화 '영웅본색', '적벽대전'으로 알려진 오우삼 감독의 신작이다.
그리고 배우 장쯔이, 금성무, 송혜교, 황효명, 나가사와 마사미 등 실력있는 아시아 배우들이 출연함으로 제작 단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영화는 1940년대 중국 본토와 대만을 오가던 초호화 여객선 태평륜호의 침몰 사건을 배경으로 한다. 세 쌍의 커플들을 중심으로 전쟁과 재난이라는 혼돈속에서 피어난 사랑 이야기를 다뤘다.

오 감독은 "믿음, 희망, 운명을 주제로 전쟁과 혁명이 있던 격동의 시기에 모든 것을 이겨내는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다"며 제작의도를 전했다.

제작 기간 4년, 제작비 420억 원이 투입된 이 영화는 오는 3월과 6월 각각 1부와 2부로 나눠 개봉할 예정이다.

김지영 기자 prime.jy@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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