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모녀' 사건 시시비비 가릴 것
상태바
'백화점모녀' 사건 시시비비 가릴 것
  • 김지영 기자
  • 승인 2015.01.05 13: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어느 VIP 모녀의 횡포'라는 게시글이 화제에 오른 가운데 아르바이트생 가족이 입장을 전했다.

지난 3일 다음 아고라에 '해당 아르바이트생의 누나'라고 소개한 그녀는 '부천 현*백화점 지하주추장에서 벌어진 일에 대하여'라는 수정글을 올렸다.

누나는 "방송사 측에 제보해 현재 시시비비를 가리는 중"이라며 상황을 알렸다.

취재 사실이 알려진 후 "모녀 분께서 삼자대면하고 싶다고 했으나 어머니 되시는 분 께서 사전 말씀 없이 기자분들을 대동하여 나타나 CCTV를 보는 도중 응급실로 실려가셨다"는 말을 듣고 "취재팀에서 제 안전을 고려해 만남을 제한하고 집으로 돌려보내 주셨다"고 말했다.

누나는 "확실하게 시시비비 가려져서 방송이 나갈 것"이라며 "마녀사냥식으로 모녀분을 몰아가거나 고소를 하고 싶어서 인터뷰에 응한 건 아니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다만 알바생 3명 무릎을 꿇고 2시간 가까이 되는 시간을 사람 많은 곳에서 욕을 먹고 있어야 될 만큼 잘못을 한 것인지 아니면 모녀분의 대으잉 적절치 않았던 건지 알고 싶었던 것이다"라며 입장을 덧붙여 밝혔다.

김지영 기자 prime.jy@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