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제동 씨와 기자 주진우 씨가 진행하는 '애국소년단' 후원열기가 한창이다.
'애국소년단' 후원금액은 7일 오후 3시 기준으로 126,106,826억원을 돌파하며, 방송 초 목표금액 1억원을 126% 초과달성 한것이다.
김제동 씨는 지난 3일 식을줄 모르는 후원속에서 "'애국소년단'별 거 없으면 어쩌시려고요? 이제 돈보내지 마세요. 보내주신 돈은 모두 기부할게요"라고 전했다.
그는 "처음에는 돈을 모아서 큰일을 벌이려고 했어요. 방송을 잘 만들고 방송국도 만들고 애국콘서트도 열고, 전국 전세계 돌며 강연도 하고... 그런데 저희에게 보내주신 마음이 너무 커서 그 돈을 받을 수가 없네요. 따스한 마음만 받을게요"라며 후원자들에게 고마움의 인사를 건냈다.
김지영 기자 prime.jy@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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