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과거 "바람둥이, 상대 속이며 다른 사랑... 여성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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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과거 "바람둥이, 상대 속이며 다른 사랑... 여성편력"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5.01.0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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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 씨와 구속된 모델 이지연 씨가 법정 안팎에서 치열한 공방전을 벌이고 있다

과거 이병헌의 발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병헌 씨는 지난해 3월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 가’에 출연해 자신을 따라다니는 바람둥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바람둥이의 기준이 뭐냐고 묻고 싶다 내가 생각하는 바람둥이는 배우자, 애인이 있는 사람이 다른 사람을 또 좋아하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난 추호도 부끄러움이 없다"고 강조했다.

MC 한혜진 씨가 "짧게 계속 여러 명 만나는 건 뭐냐"고 물었다
 
이병헌 씨는 "그건 여성편력이다. 바람둥이는 상대방을 속이며 또 다른 사랑을 하는 거고, 여성 편력은 끊임없이 옆에 여자가 있어야 하는 거다"라고 자세히 설명했다.

그는 또한 "내 나이에 내 또래 사람들이 만나는 정도는 만났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부정도 긍정하고 싶지도 않다"고 덧붙였다.

지난 5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이병헌과 이지연이 주고 받은 메시지 대화 내용을 입수해 재구성한 내용을 공개했다.

보도에 의하면, 이들의 만남은 모두 5번이었다

이병헌 씨는 이지연 씨에게 "내일 로맨틱한 분위기야? 지금 내 머리 속? 내일, 너, 로맨틱, 성공적" 등의 말을 한 것으로 알려져 도마에 오르고 있다. 

그는 저녁 메뉴로 뭘 좋아하냐고 묻자 "너"라고 답하는 등 수위 높은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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