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다크나이트'의 히스 레저가 할리우드 악동 배우 린제이 로한(28)의 섹스파트너 리스트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해 3월 밝혀진 린제이 로한 씨 섹스파트너 리스트에는 히스 레저를 포함해 가수 저스틴 팀버레이크, 그룹 마룬파이브 보컬 애덤 리바인, 배우 잭 에프론, 호아킨 피닉스, 브루스 윌리스, 콜린 패럴, 에반 피터스, 윌머 발데라마 등 유명인을 포함해 모두 36명이 있었다.

히스 레저의 이름이 언급된 린제이 로한의 일기장이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린제이 로한 씨는 일기장에 히스 레저를 '내 평생의 반려자'로 표현했다

일기장에는 '오늘 그가 사망했다. 그에게 많은 것을 배웠고 그는 내 모든 것이었다. 내 평생 이보다 더 무언가를 원한 적이 없다. 그의 웃음과 손길이 그립다'고 적혀있었다.

당시 린제이 로한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저녁 식사 도중 히스 레저 사망 소식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는 후문이다
히스 레저는 2008년 1월 22일 미국 뉴욕 맨해튼의 자신의 아파트에서 변사체로 발견됐다.

경찰은 시신 근처에서 수면제 처방전을 발견하고 약물과 관련한 자살로 마무리지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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