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쎄시봉'은 당시 대중 음악계의 신성으로 떠오른 음악그룹 트윈폴리오(가수 윤형주 씨와 송창식씨)의 멤버가 사실상 3명의 였다는 가정에서 시작한다. 트윈폴리오는 실제 인물인 가수 윤형주 씨와 송창식 씨에 가상 인물인 '오근태'가 더해졌다.
최근 공개된 '쎄시봉'의 스틸컷에는 통기타를 연주하는 배우 정우 씨의 모습이 있다. 정우 씨가 맡은'오근태'는 사랑하는 그녀의 말 한마디에도 가슴 설레어 하고,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행동한다.
한편, 영화 '쎄시봉'에서 오근태 역을 맡은 배우 김윤석 씨과 정우 씨는 현재 오근태와 젊은 오근태를 맡아 2인 1역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지영 기자 prime.jy@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