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민pd해고논란 후끈... 누리꾼들 "표현의 자유 밟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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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민pd해고논란 후끈... 누리꾼들 "표현의 자유 밟혔다"
  • 최우성 기자
  • 승인 2015.01.2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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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민 PD가 MBC 비난 웹툰을 페이스북에 올린 후 해고를 당해 도마에 올랐다.

그는 커뮤니티 사이트 '오늘의 유머'에 <엠병신 PD입니다>라는 반성문 형식의 글을 썼다
 
그는 이후 정직 6개월의 중징계를 받았다
 
권성민 PD가 21일 MBC로부터 결국 해고 통보를 받았다.

권성민 PD는 페이스북에 MBC를 비난하는 듯한 웹툰을 그리고 해고 되었다. "권성민PD입니다. 유배중이죠"라고 적혀 있다

이는 MBC 경인지사로 인사발령이 난후 유배생활을 그린 것이다.

MBC는 19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권성민 PD에 대해 -취업규칙 위반 -MBC 소셜미디어 가이드라인 위반 등의 징계사유로 징계수위를 논의했다
 
결국 지난 21일 권 PD에게 해고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권성민 PD는 지난해 6월 커뮤니티 사이트 <오늘의 유머>에 김재철 사장 이후 망가진 MBC에 대한 반성문 격의 글인 <엠병신 PD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인사위에서 정직 6개월을 받고, 이후 경인지사로 유배나 다름없는 인사발령조치를 받았다.

MBC는 21일 저녁 보도자료를 통해 "편향적 성향과 개인적 불만에 따라 행하는 해사행위를 앞으로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본인의 의도가 무엇이든 근거 없는 비방과 왜곡이 담긴 주장을 회사외부에 유포함으로써 회사의 명예를 심각하게 실추시키려는 시도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 전했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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