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그룹 듀스 고 김성재 씨 동생이자 가수 김성욱 씨가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24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이본 씨와 고 김성재의 동생 김성욱 씨가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성욱 씨는 "유명하지 않은 사람이 나와도 되는 거냐"라고 물었다
이본 씨는 "아니야. 너를 그리워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라고 답했다.
김성욱 씨는 "지금은 시간이 지났으니까. 그때는 힘들었다. 엄마도 힘들었고"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본 씨는 "과거 김성재가 동생 신경 써야 한다고 했었는데"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듀스 고 김성재는 지난 1995년 11월 20일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김성재의 팔에는 주사바늘 자국이 남아 있었다. 김성재 씨 죽음은 아직까지도 의혹을 주고 있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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