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의 항공권 온라인 할인매장 진마켓은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딸인 전무 조현민 씨가 준비한 이벤트로 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13년 10월 한 매체에 따르면 조현민 씨는 "진마켓은 진에어 이용객들이 항공권 가격을 아낄 수 있을 만큼 아끼면서 여행지에서 더욱 풍족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장터"라고 말했다.
지난 2013년 봄 개장 당일 18만명이 몰리면서 홈페이지는 마비가 됐고, 조현민 씨는 가을 진마켓을 준비하면서 서버 안정화를 적극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진에어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불편함을 제공해선 안 된다"며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려도 예약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서버 안정화에 힘썼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rime.jy@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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