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 목동사옥에서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윤세아 씨는 "시작은 좋았다. 근육량을 많이 키워서 갔기 때문에 그때까지는 체력이 좋았다"고 전했다.
이어 "역시 사람은 밥힘이더라. 막판에는 힘들었다. 3번째 스팟에서는 몸이 막 쑤셔서 다섯 걸음 걷는 것도 힘들었다"며 "돌아와서 보니 발진이 일어났다. 알고보니 대상포진이었다"고 고백했다.
또 "확실히 방전돼서 온 것 같다. 나도 3kg 정도 다이어트 하고 왔다"고 말했다.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는 친구와 우정이라는 관계가 생존이라는 원초적 본능과 만났을 때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 지켜보는 컨셉으로 촬영됐다.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는 오는 30일에 방송될 예정이다.
김지영 기자 prime.jy@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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