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연기인생 최대 위기... 이번엔 극복 힘들까? 멘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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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연기인생 최대 위기... 이번엔 극복 힘들까? 멘붕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5.01.27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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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 씨가 연기인생에 최대 위기를 맞이했다.

그는 지난해 9월 음악그룹 글램 멤버 다희와 모델 이지연으로부터 사석에서 촬영한 음담패설이 담긴 동영상을 빌미로 50억 원을 요구하는 협박을 받았다며 경찰에 신고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병헌 씨 신고로 다희 이지연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공동공갈)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이병헌 협박사건과 관련해 세 차례 공판이 진행됐다

다희 이지연 씨는 지난 1월15일 있었던 선고공판에서 각각 징역 1년과 1년2월의 실형을 선고 받았다.

현재 두 사람은 모두 항소장을 제출한 상태다.

재판부는 피해자 이병헌이 술자리에서 다소 과한 성적 농담을 했어도 이걸 촬영해서 유포를 목적으로 돈을 요구한 점, 요구 금액이 현금 50억 원 등 막대한 금액인 점 때문에 실형을 면하기 힘들다고 설명했다.

이병헌 씨가 대중 앞에 정면 돌파를 할 것인지 어떤 태도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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