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만평] 비박 투톱... 당청 갈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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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만평] 비박 투톱... 당청 갈등 본격화(?)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15.02.0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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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평=김진호
ⓒ 데일리중앙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을 '비박' 김무성 대표와 유승민 원내대표가 장악하면서 당청 관계에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빅박 투톱 체제의 등장으로 당내 친박(친박근혜) 세력이 눈에 띄게 위축되고 청와대도 긴장하는 모습이다.

당장 김무성 대표와 유승민 원내대표는 "증세없는 복지는 거짓말"이라며 청와대와 각을 세웠다.

여기에 개헌 논의가 더해지면 당과 청와대의 갈등은 더욱 깊어지면서 본격적인 대립 양상으로 치달을 전망이다.

잇따른 국정 실패로 최근 들어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바닥을 향해 곤두박질치고 있는 것도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벌써부터 둘 사이에는 난기류가 흐르고 있다는 얘기도 들린다.

원조 친박인 김 대표와 유 원내대표는 갈수록 독자 행보를 강화하면서 청와대를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중앙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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