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닷새 만에 1960선 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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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닷새 만에 1960선 회보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15.02.0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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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일리중앙
4일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닷새 만에 1960선을 회복했다.

전일 뉴욕증시는 국제유가의 반등과 그리스 채무 협상 낙관론 등에 힘입어 3대 지수 모두 1% 이상 상승했다.

이에 오름세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도 외국인의 대규모 매수세에 장중 한때 1970선까지 올라섰다. 기관의 매수세도 이에 힘을 보탰다.

코스피지수가 197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해 12월 9일 이후 약 2개월만이다(2014/12/09 1970.95 종가기준).

다만 개인의 매도규모가 확대된 탓에 추가 상승은 제한됐다.

결국 이날 코스피지수는 10.83포인트 오른 1962.79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포스코와 삼성에스디에스가 나란히 2% 대로 상승했고, SK하이닉스와 한국전력, 현대모비스, 네이버, 기아차는 1% 대의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삼성전자, SK텔레콤, 삼성생명은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두산건설은 지난해 4분기 실적 개선 소식에 6% 넘게 반등했고, NHN엔터테인먼트는 흑자전환 소식에 1.8% 올랐다. 아모레퍼시픽도 실적 호조 소식에 오름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는 4.92포인트 오른 598.23포인트로 2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다음카카오가 소폭 내린 가운데 셀트리온과 메디톡스, 이오테크닉스는 1~3% 하락했다.

반면 CJ오쇼핑은 하락 하루 만에 1.7% 상승했다.

또한 산성앨엔에스가 지난해 영업이익이 큰 폭 상승했다는 소식에 5.6% 올랐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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