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선수는 24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20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코카-콜라 체육대상은 1995년부터 한국 스포츠 발전을 위해 우수 선수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아마추어 스포츠 시상식으로 진행 중이다.
그동안 1회 황영조(마라톤)를 시작으로 심권호(레슬링), 이봉주(마라톤), 전이경(쇼트트랙), 이원희(유도), 유승민(탁구), 김연아(피겨), 장미란(역도), 이상화(스피드스케이팅), 박태환(수영), 양학선(체조), 김재범(유도) 등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유승민(3회), 김연아(10회), 김현우 (18회) 등은 신인상을 받은 뒤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했다.
올해의 최우수선수상의 주인공은 손연재 리듬체조 선수였다
손연재 선수는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리듬체조 최초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세계선수권에서는 역대 최고인 4위에 올랐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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