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여고생 2명, 건물 옥상에서 뛰어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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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여고생 2명, 건물 옥상에서 뛰어내려
  • 김지영 기자
  • 승인 2015.03.10 1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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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대전 중구 대흥동 한 건물 인근 도로에 여학생 2명이 쓰러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했다.

두 여학생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두 여고생은 같은 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A양과 B양으로 확인됐다. 두 여고생은 유서에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등의 내용을 담았다.

한편, 해당 건물 내부 CCTV에 두 여고생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11층 옥상까지 올라가는 모습이파악됐다.

이에 경찰은 두 여고생이 건물 옥상에서 스스로 뛰어내려 숨진 것으로 보고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인과 동기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지영 기자 prime.jy@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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