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허윤하 기자]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와 한국언론학회는 제4회 유권자의 날(5월 10일)을 기념해 오는 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유권자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선거문화와 정치발전을 위한 유권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어보는 화합과 소통을 위한 국민공감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미영 가천대 교수의 사회로 문을 여는 이번 토론회는 홍성구 강원대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정치참여와 사회통합 :토론과 선거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열리는 토론에서는 황영철 새누리당 국회의원, 홍종학 새정치연합 국회의원, 정진후 정의당 국회의원이 정치권의 입장을 대변한다.

또한 김의겸 관훈클럽 감사, 김성옥 한국여성유권자연맹 회장, 의희숙 한국이주여성유권자연맹 부회장을 비롯해 대학생 대표로 나선 김경애 전국대학토론대회 상자, 허익범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다.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관계자는 "각 정당과 각계 각층이 한 자리에 모인 만큼 우리 사회에 내재된 여러가지 사회 갈등에 대한 상호의견이 교환될 것"이라며 "성숙하 민주사회로 발전하기 위한 정책과 대안이 활발히 제시될 것"이라고 기대를 모았다.

또한 "이번 토론회가 우리 사회의 벽을 허물고 소통과 화합을 위한 토대가 되길 희망한다"며 "많은 유권자의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허윤하 기자 yhheo616@daili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