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국 교수, 시각장애 쯤은 가볍게 극복... 아내 + 강아지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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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국 교수, 시각장애 쯤은 가볍게 극복... 아내 + 강아지 도움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5.05.10 1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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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치국 교수
ⓒ 데일리중앙
김치국 교수의 감동 사연이 전파를 타 놀라움을 주고 있다. 

18일 방송된 KBS1 '다큐공감'에서는 김치국 교수의 모습이 방송돼 눈길을 끌고 있다. 

김치국 교수는 시각장애를 극복하고 29세 나이에 세계적 명문 버클리음대 최연소 교수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버클리음대 로저 브라운 총장은 김치국 교수를 헬렌켈러의 스승 설리반을 비유해 화제를 모았다.

실제 시각장애 학생들에게 음악제작을 가르치는 김치국 교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김치국 가수의 가족들도 알려졌다. 

그의 아내 티파니는 박사출신 대학 교수지만 집에선 내조의 여왕이었다고.

그는 "남편은 고기를 좋아하고 나는 가능한 채식을 한다"라고 했고 뉴욕에서 열린 세계 한국요리 대회에서 비빔밥으로 준결승해 받은 전기밥솥까지 자랑했다.

김치국 교수는 그의 동반자인 안내견 페이지에 대해 "나이가 5살인데 사람 나이로는 35살 정도다. 일하는 강아지들은 수명이 더 짧다"라고 설명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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