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딸 이예림, 내가 살아가는 이유... 부끄러워"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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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딸 이예림, 내가 살아가는 이유... 부끄러워" 고백
  • 한소영 기자
  • 승인 2015.05.10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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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맨 이경규 씨
ⓒ 데일리중앙
'아빠를 부탁해' 이경규 씨가 딸 이예림 양에 대한 자신의 맘을 털어놨다.

10일 저녁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에서는 이경규 씨가 딸 이예림 씨와 그의 친구들과 한 음식점을 찾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예림 씨 친구들은 이경규 씨에게 "아저씨에게 예림이란 어떤 존재에요?"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경규 씨는 "다음에 얘기해줄게"라며 다소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이어 "뭐라고 얘기해줘야 너희들이 제일 감동받겠니?"라고 물었다.

친구들은 "내 심장" "내 전부" "내 삶의 이유" 등의 답변을 유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 씨는 "그래야 너희들이 펑펑 울겠어?"라고 말했다.

그는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까 예림이 친구가 한 얘기가 맞는 것 같아"라고 고백했다.

그는"내가 살아가는 존재의 이유, 내가 열심히 일하는 이유, 삶에 대한 동기, 또 일에 대한 동기. 그런 얘길 우리는 못해"라고 설명했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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