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시가지 교량 꽃으로 단장... 색다른 즐거운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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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시가지 교량 꽃으로 단장... 색다른 즐거운 선사
  • 김용숙 기자
  • 승인 2015.05.1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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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 시가지가 화사한 봄꽃으로 물들고 있다. 밀양시는 밀양교, 남천교 등 7개 다리를 아름다운 꽃으로 꾸며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고 있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밀양 시가지가 화사한 봄꽃으로 물들고 있다.

밀양시는 시가지 중심교량인 밀양교, 남천교, 용두교, 예림교, 밀주교, 감천교, 밀산교 등 7개 다리를 아름다운 꽃으로 꾸몄다.

이에 따라 메마르기 쉬운 도심 풍경이 화사하게 되살아나면서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 품격 높은 명품도시 창출과 사계절 내내 꽃향기 물씬 풍기는 수려한 꽃으로 물들여 생동감 넘치고 계절감이 충만한 도심속 자연경관을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밀양시는 3~4월은 팬지를, 5~11월은 웨이브 페튜니아를 전시하는 등 계절별 색다른 도심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 제공으로 정서 함양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밀양의 대표적 자랑거리인 보물 147호 영남루 앞 도심 속 중앙을 흐르는 아름다운 밀양강을 잇는 밀양교의 꽃길은 아리랑대축제를 구경하기 위해 밀양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했다.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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