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인터뷰 통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대변인으로 임기 마무리할 것' 다짐
그는 남은 임기 동안 도전해보고 싶은 역할을 묻는 질문에 "서민과 중산층의 삶의 질을 끌어올리는 정책을 실천하고 싶다"며 굳은 의지를 내보였다.
윤 의원은 그동안 사회적 약자를 위한 대변인, 인천남동구의 대변인, 인천광역시의 대변인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어 지역 시민을 위한 대변인으로서 이루고 싶은 일이나 포부에 대해 던진 물음에는 "현재 신도시가 건설됨에 따라 시민들이 대중교통의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며 "지하철 2호선을 연장해 고속철도(KTX)로 연결되는 교통방향 체계를 구축해 지역 교통을 발전시키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에 시간과 논의가 많이 필요하겠지만 최선을 다해 성사시키겠다는 의지를 내보였다.
윤관석 의원은 현재 "지역신문 발전을 위해 '지역 언론 발전 진흥법'을 내놓았다"며 "지역 언론에 빨간불이 켜졌지만 풀뿌리 민주주의를 대변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생활고 때문에 힘들어하는 체육 및 예술인들을 위한 지원 정책에도 힘쓸 것"이라고 부각했다.
끝으로 윤 의원은 "30년 남동지킴이, 서민과 중산층의 대변인으로 저를 선택해주신 인천 남동구민과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국회의원 임기가 1년 남은 지금 마지막 하루까지 국민 여러분의 선택이 헛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혜지 기자 qnd04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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