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만평] 20대 총선 때도 공천 학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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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만평] 20대 총선 때도 공천 학살?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15.07.1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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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평=김진호
ⓒ 데일리중앙
내년 4월 치러지는 20대 총선 공천을 둘러싸고 새누리당 내 친박-비박 간 혈전이 벌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박근혜 대통령의 의지에 따라 비박계 유승민 전 원내대표를 쳐냈지만 당내 사정은 여전히 녹록치 않다.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 모두 비박계라 친박계의 입지가 이전보다 확장된 것은 아니다.

오히려 유승민 전 원내대표의 입지 강화와 비박의 결집만 부른 자충수라는 얘기까지 나돈다.

14일 2기 김무성호를 출범시킨 새누리당은 내년 총선 승리와 당내 화합, 당청 관계 정상화를 선차적 과제로 놓고 있다.

그러나 총선 공천을 앞두고 김무성 대표가 박 대통령 및 친박과의 전면전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친박-비박의 불안한 동거가 총선을 앞두고 깨질 것이라는 얘기다.

벌써부터 새누리당 내 공천 학살극이 호사가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데일리중앙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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