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이동통신사 차이나텔레콤 관계자가 "내달 발표되는 애플 아이폰6S에 핑크 모델은 없다"고 설명해 일각에서 떠돌던 핑크 아이폰설을 잠재웠다.

25일 차이나텔레콤 소셜미디어 담당 책임자는 웨이보 계정에 아이폰6S의 판매일정을 알렸다.

또한 사양 일부를 공개하면서 이 같은 내용을 전달해 호기심을 자아냈다.

이 관계자는 아이폰6S 공식 이벤트가 9월9일이란 사실을 간접적으로 시인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공개 일정은 같은 달 18일부터 25일 사이가 유력하다고 설며했다.

핵심기능으로 손꼽고 있는 포스 터치기능은 4.7인치와 5.5인치 모델에 탑재될 것이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자아냈다.

아이폰6S 디자인에 대해서 "상상하던 외형은 아니다. 아이폰6와 차이가 없고 핑크 모델은 확인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애플 관련 해외 매체들은 그의 발언에 대해 "핑크 모델의 루머를 분명히 알았음에도 없다고 확인한 것은 출시 내용을 몰랐거나 애플이 출시를 늦게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