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3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2차예선 G조 2차전에서 라오스를 8대0으로 대파하며 기분좋은 승리를 거뒀다.
1차전에서 미얀마를 2:0으로 꺾은 한국 대표팀은 2차전에서도 라오스에게 골세례를 퍼부으며 8대0으로 대승을 거두고 G조 1위로 올라섰다.
손흥민의 해트트릭과 석현준,이청용,권창훈,이재성 등이 골을 보태며 한국의 승리를 이끌었다.
라오스 스티브다비 감독은 "한국은 F1 드라이버들이 경주하는 느낌을 받았다"라고 경기 소감을 남겼다.
슈틸리케호는 오는 8일 레바논과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2차예선 원정경기를 위해 4일 출국하게 된다.
오복음 기자 goodhioh@daili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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