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산 LG하우시스 공장 폭발사고..."인명 피해 없어"
4일 오전 10시 경 청주시 옥산산업단지 내 LG하우시스 옥산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났다.
공장 3층에서 강한 폭발음이 났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이 급히 투입되어 수습에 나섰다.
놀란 직원들이 급하게 대피했지만, 다행히 화재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유해 화학물질도 누출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LG하우시스 측은 "원료를 배합하는 반응기에서 과반응 현상으로 발열이 발생되 폭발 사고가 난 것 같다"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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