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내전으로 인해 난민 꼬마가 사망한 가운데 계속된 내전으로 난민 문제가 확산되고 있다.
영국 BBC방송은 시리아를 떠나기 위해 난민선에 오른 한 가족을 소개하면서 이들 가족이 왜 난민선에 오를 수 밖에 없었는지를 조명했다.
캐나다로 이민을 떠나고자 했으나 후원요청을 거부당하며 난민선에 오르게 된 것이다. 영국은 난민 지원을 반대했지만,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이번 소식을 접한 후 "영국은 도덕적 책임을 질 것"이라고 AFP 통신이 전했다.
영국 언론들은 정부가 더 많은 난민을 수용하는 방안을 내 놓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복음 기자 goodhioh@daili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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