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U-17 국제청소년축구대회 한국, 브라질에 0-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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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U-17 국제청소년축구대회 한국, 브라질에 0-2패
  • 오복음 기자
  • 승인 2015.09.06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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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U-17 국제청소년축구대회 한국, 브라질에 0-2패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7 축구 대표팀이 '2015 수원 컨티넨탈컵 U-17 국제청소년축구대회'에서 0-2로 패했다.

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한국은 이승우를 최전방에 배치하여 브라질을 잡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그러나 브라질은 전반 13분 역습 기회에서 레오 자바가 안준수 골키퍼 다리 사이로 슈팅을 하며 득점으로 연결했다.

이후 한국은 볼 소유권을 높였지만 문전에서의 세밀한 패스플레이 부족으로 0대1로 뒤진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한국은 후반에도 브라질을 밀어붙이며 기회를 잡았다. 후반 14분 장결희가 교체 투입되며 공격의 변화를 줬지만, 브라질 수비수인 호나우도와 밀리타오가 한국의 공격을 차단했다.

후반 44분 순간적으로 집중력을 잃고 쐐기골을 내주며 한국은 0대2로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오복음 기자 goodhioh@daili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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