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국감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치러지는 것이어서 곳곳에서 난타전이 벌어지는 등 '정쟁터'가 될 공산이 크다.
실제 재벌 대기업 총수 증인 채택을 둘러싸고 여야가 육탄전 직전까지 가며 험악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정무위, 기재위, 환노위 등 곳곳이 지뢰밭이다.
새누리당과 새정치연합은 8일 국회에서 국정감사 종합상황실 현판식을 갖는 등 10일부터 시작되는 국정감사 결전 채비에 들어갔다.
올해 국정감사는 오는 10일부터 23일까지, 10월 1일부터 8일까지 두 차례로 나눠 사상 처음으로 분리 국감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데일리중앙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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