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3·텍사스)야구선수의 라커에 놓인 챔피언 벨트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7일(이하 한국시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가 진행되는 미닛메이드파크 원정팀 클럽하우스가 화제다.
추신수 선수의 라커에는 프로레슬링에서나 볼 수 있는 챔피언 벨트가 놓여 있어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추신수 선수는 "전날 경기에서 MVP로 선정돼 받았다"고 설명했다.
텍사스 선수단은 팀이 승리한 경기에서 가장 좋은 활약을 한 선수에게 이 벨트를 선물히는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낸다.
그는 26일 열린 휴스턴 원정 첫 경기에서 5타수 3안타 3타점으로 팀의 6-2 승리를 이끌었다.
결과적으로 그는 이 벨트를 받았다.
그로부터 3일이 지난 지금, 벨트는 새로운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보인다.
텍사스는 휴스턴 원정에서 첫 경기 승리 이후 계속 쓴 맛을 봐야했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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