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 별명, 탕탕으로 불리는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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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 별명, 탕탕으로 불리는 사연은?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5.10.0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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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탕웨이 김태용 부부
ⓒ 데일리중앙
배우 탕웨이 씨가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했다.

<세 도시 이야기>는 배우 성룡의 부모님이 겪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로 알려졌다.

그는 "영화가 완성된 후 성룡이 이 영화를 보았는데, 시작부터 끝까지 펑펑 울면서 봤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성룡에게는 색다른 영화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시대를 초월한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할 수 있던 것은 내게 너무나 영광이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나는 아무리 멀리 떨어져있어도 그리워하면 언젠가 반드시 만날 수 있다는 사랑의 아름다움을 믿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일이 많아서 세계를 끊임없이 돌아다니기 때문에 김태용 감독과는 많은 시간을 함께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번 부산영화제를 통해 남편과 오래 있을 수 있어서 부산영화제에 감사하다. 내년에도 일이 있다면 다시 오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몇년까지 새댁이라는 말을 쓸 수 있냐"며  "아이를 안 낳으면 계속 새댁이냐. 새댁이라는 말을 몰랐다. 나를 모두들 탕탕이라고 불러서"라고 말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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