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용직원들 중 소수가 휴대전화 사용제한 제도를 제대로 지키지 않은 탓이다.
자체 점검에서 나타난 정보보안에 대한 부실한 결과는 국민들에게 커다란 불신을 안겼다.
또한 정보 유출이 손쉽게 가능한 구글, 크롬, 카카오톡 등의 개인적인 사용은 국민연금 사이트가 해킹 당할 수 있는 상황을 가져왔다.
국민연금공단은 정보 유출의 위험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에게 경고하는 것으로만 마무리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국민을 위한 곳 조차도 저렇게 허술하다니' '앞으로 믿을수 있는 곳이 있기는 할까' 등의 한탄을 내뱉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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