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가대표 축구선주 송종국(36) 씨와 배우 박잎선(36) 씨 부부가 6일 이혼을 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송종국 씨와 박잎선 씨는 성격 차이를 이유로 2006년 12월 결혼한 후 9년 만에 파경을 맞게 되었는데 두 사람은 이미 오랫동안 별거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송종국 씨가 딸 '송지아'와 출연했던 예능 프로 'MBC 일밤-아빠어디가'에서 화목한 가정을 보여줬을 때에도 이미 사이가 좋지 않았고, 종영 후 바로 별거를 시작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박잎선 씨가 두 자녀 송지아, 송지욱을 키우고 있으며  친권과 양육권도 박잎선씨가 갖기로 합의했다고 알려졌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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