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사과에 일부 개인 시즌권 회원들 맘, 풀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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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사과에 일부 개인 시즌권 회원들 맘, 풀릴 수 있을까?
  • 최우성 기자
  • 승인 2015.10.07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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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앞두고 넥센 히어로즈가 티켓 우선 배정에 대해 팬들의 거센 항의를 받고 있다.

넥센 히어르로즈는 결국 사과했다.

KBO준플레이오프에 앞서 10월 7일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 예매가 6일 오후 2시부터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두산이 KBO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쥔 가운데 4위 넥센과 SK와이번스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맞붙게 된 상황이다.

넥센이 구단에 할당된 KBO 와일드카드 결정전 티켓을 단체 시즌권 회원과 서포터즈 연간 회원들에게 우선으로 배정한 사실이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이를 알게 된 일부 개인 시즌권 회원들이 분노의 뜻을 내비쳤다.

넥센 쪽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문을 전달했다.

넥센 쪽에 의하면 송지만 선수 은퇴식에서 팬 서포터즈가 은퇴 기념품 전달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고.

이에 따라 행사 순서에 포함시키기 위해 내용 확인 차 은퇴식 일시를 알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분명 구단에서 잘못한 부분이라고 인정해모든 팬들이 정보를 동시에 공유할 수 있게 잘 처신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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