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에 전 남편과 사별한 전원주는 1969년 현재 남편과 재혼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둘 사이에 '아이는 왜 안 낳았냐'라는 질문에는 '당신 아이와 내 아이가 있는데 우리 아이까지 생기면 가정이 불안해 질까봐 유산을 6번 했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의 보수적인 성향 때문에 이제야 재혼 사실을 밝히게 된 사연까지 알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얼마나 힘들었을까' '지금 남편 분과는 오래오래 행복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노연우 기자 yeonwoo@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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