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2월 결산사 실질 투자자 40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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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2월 결산사 실질 투자자 400만명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09.02.2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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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결산사 실질주주는 1237만명, 중복 투자자를 제외한 실제 주식 투자자는 400만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7년의 364만명에 견줘 9.7% 증가한 것이다.

또 투자자 1인당 평균 3종목 9706주를 보유하고 있어 2007년 1인당 평균 3.09종목 9726주 보유와 견주면 보유 종목은 2.9% 감소, 소유 주식 수로는 0.6% 줄었다.

증권시장별 전체 실질주주 현황은 유가증권시장 법인 853만명, 코스닥시장 법인 382만명, 프리보드 법인 2만4000천명으로 집계됐다.

실질주주 형태별 분포는 개인주주가 397만2096명으로 99.4%를 차지했다. 소유 주식 수는 개인주주 220억주(56.7%), 법인주주 121억주(31.1%), 외국인주주 47억주(12.2%) 순이었다.

회사별 실질주주 수를 보면, 하이닉스반도체가 32만1517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STX팬오션, 삼성중공업 순으로 유가증권시장 법인의 상위를 차지했다. SK브로드밴드는 9만7433명으로 코스닥시장 법인 가운데 1위에 올랐다.

시가총액이 가장 큰 삼성전자의 경우 16만3047명으로 지난해 13만9238명과 비교해 17.1% 증가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또 회사별 외국인 실질주주 지분은 외환은행이 72.9% 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에이엠에스, 일성건설, 새론오토모티브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외국인주주 지분이 50% 이상인 회사는 28개사로 2007년의 22개사에 견줘 6개사가 증가했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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