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이 대우조선해양에 4조2천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정용석 산업은행 기업구조조정본부장이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산업은행 별관에서 열린 '산업은행 대우조선해양 지원방안 결정 기자회견'에서 산업은행이 대우조선해양에 4조2천억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대주주인 산업은행과 최대채권은행인 수출입은행은 신규 출자 및 신규대출 방식으로 4.2조원 규모의 유동성을 지원하고, 강력한 내부 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소연 기자 ksy3847@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