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진 집, 호텔이야? 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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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병진 집, 호텔이야? 집이야?
  • 김소연 기자
  • 승인 2015.12.1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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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주병진이 최초로 200평 초호화 펜트하우스를 공개한다.

18일 밤 11시 첫 방송하는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서는 200평 펜트하우스에 사는 주병진의 모습이 공개된다.

주병진의 집은 환상적인 뷰가 돋보이는 4개의 테라스와 4개의 게스트 룸, 그리고 3개의 화장실와 거실 만한 욕실에 사우나 시설까지 갖춰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 ⓒ 데일리중앙

주병진의 집을 본 배우 김민준은 "소와 말을 키워도 되겠다"며 감탄했다.

주병진은 "어릴 때 너무 가난해서 돈을 많이 벌면 좋은 집에 살고 싶었고, 좋은 욕실을 갖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2년간 욕실 욕조는 한번 사용했다. 사우나 하고 싶으면 목욕탕에 간다"고 나름의 고충을 털어놨다.

또 주병진은 "집에서 보내는 대부분의 시간을 집안 청소하는 데 쏟는다"며 "집에 들어와서 집안이 어지러우면 더 외로워서 정리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개밥 주는 남자'는 상남자와 강아지의 리얼 동거를 다룬 예능프로그램으로 주병진, 김민준, 현주엽이 출연한다.

김소연 기자 ksy3847@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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