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사상충 그대로 방치하면 죽을 수도 있다... 우리집 강아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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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사상충 그대로 방치하면 죽을 수도 있다... 우리집 강아지는?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5.12.20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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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사상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는 주로 일본, 대만 등 외국에서 수입한 개들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개, 여우, 늑대 등에 감염되고 초기에는 식욕이 좋은 편이다.

하지만 갈수록 체중 감소, 빈혈, 기침, 호흡 곤란과 함께 쉽게 피로해지고 복부와 사지에 부종 등의 증세가 보일 수 있다.

심한 경우는 신장, 폐, 간 등에 손상을 주어 사망할 수 있다.

모기에 의해서 감염된다

심장사상충은 가늘고 둥근 모양으로 희고 길이는 13~60㎝나 된다.

혈액 검사로써 진단할 수 있다

또한 치료 주사도 나와 있다.

하지만 예방이 최선책이며 매월 한 번씩 기생충 주사를 맞히거나 구제약을 매월 1회 정기적으로 복용시키면 된다.

요즘에는 1년에 한번 주사로 심장사상충을 예방할 수 있는 약제도 나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 시판되는 약제로는 하트가드, 레볼루션, 에드보킷 등이 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모기가 많은 지역을 피하고 모기장 등을 설치하여 모기에게 물리는 것을 막아주는 것이 좋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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