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짓날 팥죽은 왜 먹나? 동지의 의미와 유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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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짓날 팥죽은 왜 먹나? 동지의 의미와 유래는?
  • 김소연 기자
  • 승인 2015.12.21 2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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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짓날의 의미와 유래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동짓날은 24절기 중 스물두번째 절기로 음력 11월에 들며 보통 양력 12월22~23일 경이다. 북반구에서 태양의 남중고도가 가장 낮아 1년 중 밤의 길이가 가장 긴 날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동짓날에 팥죽을 먹는다. 동짓날에 팥죽을 먹는 이유는 팥죽의 붉은색으로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로 전해진다.

특히 동짓날 팥죽에는 찹쌀로 새알심을 따로 만들어, 먹는 사람의 나이만큼 팥죽에 넣어 먹은 것이 특징이다.

또 동지는 밤이 길고 날씨가 춥기 때문에 호랑이가 교미를 하는 날이라 해서 '호랑이 장가 가는 날'로 불리기도 했다.
 

김소연 기자 ksy3847@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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