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방송연예대상, 오늘밤 유재석 VS 김구라 '대상은 누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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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연예대상, 오늘밤 유재석 VS 김구라 '대상은 누구에게?'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5.12.2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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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일리중앙
2015 MBC 방송연예대상이 12월29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에서 열린다. 
 
MBC 측은 지난 2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유재석과 김구라, 박명수, 김영철 등 유력한 대상 후보 4인의 모습이 담긴 예고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유재석과 박명수는 올해 방송 10주년을 맞은 MBC 간판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을 책임져온 인물. 김구라는 '라디오스타', '일밤-복면가왕', '마이 리틀 텔레비전', '능력자들'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활약했고 김영철은 '일밤-진짜 사나이', '나 혼자 산다' 등을 통해 대세 예능인으로 주목받았다.
 
대상 수상자는 지난해와 달리 시청자 선택을 통해 결정되지 않는다. MBC 측은 뉴스엔에 "올해 대상은 심사위원단이 뽑는다"고 밝혔다. 
 
지난해 MBC는 연예대상 최초로 시청자 문자 투표를 도입해 대상 수상자를 결정했고, 유재석은 67만여 명 중 44만여 명의 지지를 받으며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의 주인공으로는 유재석과 김구라가 가장 유력한 상황이다. 
 
유재석이 대상을 받게된다면  통산 13번째 대상을 거머쥐게 된다. 지난해 MBC와 KBS 대상을 받은 그는 지난 12월26일 열린 KBS 연예대상에서는 대상을 받지 못했다.
 
김구라의 수상 가능성도 유재석 못지 않다. 김구라는 MBC의'황금어장-라디오스타'을 비롯, 올해 주말 예능 강자 '일밤-복면가왕',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하며 인기를 견인했고 최근 막을 내린 '세바퀴', 새 예능 '능력자들' MC 역할까지 맡아 탁월한 진행능력을 보여줘 이번만큼은 첫 대상 수상이 유력하다는 것이 주위 평이다. 
 
올해 MBC 연예 대상의 주인공은 유재석일지 김구라가 첫 대상을 받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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