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렉시 씨의 혼인신고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그의 과거 인터뷰가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앞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공황장애를 겪을 때 내 삶의 유일한 낙이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이어 "그때 내가 '무한도전'을 보며 웃었는지는 기억할 수 없지만 대사를 다 외울정도로 여러 차례 봤다"고 말했다
그는 "TV와 무한도전만이 내 친구였다. 이상하게 마음에 와 닿았다. 아마 방송국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을 보면 눈물이 날것 같다"고 고백했다
그는 신인시절 유재석 씨가 진행했던 SBS '엑스맨'에 출연했다
그는 "수 십여명의 스태프, 출연자와 함께 열 다섯시간 가까이 촬영을 하면서도 한 사람 한 사람 다독이고 이끌었다"고 유재석 씨를 떠올렸다
그는 "그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며 "유재석을 못 잊는것처럼 앞으로 '무한도전'을 잊지 못할 것 같다"고 설명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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