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날 더불어민주당 조경태·박영선 의원의 행보가 화제가 되고있다.
조경태 의원은 19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
조 의원은 탈당의 변과 관련해 "저는 오늘부로 더불어민주당을 떠납니다. 지난 20년 간 이 당을 지켜왔습니다"라면서 "여당은 건전한 야당을 인정하지 않고, 야당은 정부여당의 정책에 늘 반대만 일삼는다면 우리의 정치는 결코 국민을 위할 수 없을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영선 의원은 당 잔류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영선 의원은 선거 임무 관련 중책을 맡을 것으로도 전해졌다.
박영선 의원은 그동안 문재인 더민주 대표 뿐만 아니라 안철수 의원이 있는 국민의당에서도 적극적인 러브콜을 받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소연 기자 ksy3847@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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