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태섭 변호사가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강서갑에 출마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본래 강서갑은 같은당 신기남 의원의 지역구로 신기남이 의원이 최근 당 윤리심판원 중징계를 받아 총선 공천에서 배제될 가능성이 높다.
더구나 금태섭 변호사는 안철수 의원의 '측근'으로 알려져 야권이 분열한 상태에서 상징성은 더욱 크다할 수 있다.
금태섭 변호사는 27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기남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강서갑에 공식 출사표를 던졌다.
비록 금태섭 변호사는 과거 안철수 의원과 자별한 관계에 있었으면서도 더불어민주당에서 최근 구성한 뉴파티위원회와 인재영입위원회에 계속 당적을 두고 활동해왔다.
김소연 기자 ksy3847@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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