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박나래 "코너문제로 싸우고 이국주 자른 사연"..놀라워 이럴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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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박나래 "코너문제로 싸우고 이국주 자른 사연"..놀라워 이럴수가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16.02.11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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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박나래가 "이국주와 코너를 같이 했다가 크게 싸웠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2월1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개그우먼 박나래는 tvN '코미디빅리그'에 함께 출연 중인 개그우먼 이국주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박나래는 "이국주와 함께 코너를 같이 했다가 크게 한 번 싸웠다. 4년 전이었는데 당시 영화 '어벤져스'가 나왔다. 오락 영화로 패러디를 한다는 것 자체가 재미없다고 했다. 이국주가 아이디어를 말하자마자 딱 잘랐는데 국주 씨는 약간 빈정이 상했던 거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한 달 후에 단합대회차 송추계곡에서 백숙을 먹으면서 막걸리 한 잔을 했다. 그간 힘든 이야기를 해보자고 했는데 국주 씨가 딱 '어벤져스'라고 말했다. 내가 그래서 그런 이야기를 못하는 게 있다"고 덧붙였다.

박나래는 이국주에게 보내는 영상편지를 통해 "그때 바로 잘랐던 거 너무 미안했다. 너가 펭귄맨 분장할 때 잘될 줄 알았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지난 3일 방송에 이어 개그우먼 박나래, 장도연, 개그맨 양세형 양세찬 형제가 출연하는 '사랑과 전쟁 특집'으로 꾸며졌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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