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20일부터 '2분기 청년배당'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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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20일부터 '2분기 청년배당' 지급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6.04.0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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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지 주민센터에서 12만5000원 상품권 지급... 이후 12만5000원 추가 지급 계획

▲ 성남시는 이달 20일부터 1만1000여 명에게 2분기 청년배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이성훈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이달 20일부터 2분기 청년배당을 지급한다.

대상은 1991년 4월 2일부터 1992년 4월 1일에 태어난 이들 중 성남시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한 청년이다. 이들에겐 거주지 주민센터에서 12만5000원의 성남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성남시는 지난 1분기에 1만574명에게 청년배당을 지급했다. 2분기에는 1분기에 이어 두 번째 청년배당을 받는 청년들 외에도 처음으로 청년배당을 지급받는 청년들이 포함된다. 1만10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성남시는 애초 청년배당을 1인당 분기별 25만원을 지급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정부가 반대하는 복지정책 시행시 지방교부금을 삭감한다는 지방교부세법 시행령 개정으로 불가피하게 절반에 해당하는 12만5000원만 지급하게 됐다. 지급이 유보된 12만5000원은 권한쟁의심판에서 승소할 경우 추가 지급하며 패소 시에는 재정패널티로 충당할 예정이다.

청년배당은 ▷성남시 청년의 복지향상과 ▷취업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동시에 ▷성남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됐다는 게 성남시 설명.

성남시 관계자는 5일 "지난 1분기 청년배당 지급 이후 청년 뿐 아니라 전통시장 등 성남지역 소상공인들에게도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며 "청년들이 상품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서점, 문구, 안경점을 비롯해 취업관련 학원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성남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늘려가고 있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또한 상품권 외에도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전자카드 방식의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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