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코스피지수가 브렉시트에 대한 경계감에 투자심리가 위축되어 1986선으로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5.87포인트 내린 1986.71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생명이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3%대로 상승했고 네이버는 올해 2분기 실적 개선과 자회사 라인의 상장 기대감에 3% 가까이 올랐다.
SK하이닉스도 하반기에 D램 업황 개선 기대감에 2%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현대차, 신한지주, 기아차, KB금융, 삼성화재, 고려아연 등도 강세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삼성전자, 한국전력, SK, 아모레G, S-Oil 등은 1~2대의 하락률을 나타냈고 삼성물산, 롯데케미칼, 한미사이언스, 강원랜드 등도 약세에 머물렀다.
코스닥지수는 8.66포인트 하락한 679.52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주로 약세를 나타냈다.
인트론바이오가 4%대로 하락했고, CJ E&M은 3%대의 낙폭을 보였다. 바이로메드, 컴투스, 씨젠, 오스템임플란트 등은 2%대로 하락했고, 셀트리온, 카카오, 동서 등도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반면 휴젤이 5%대로 상승했고 에스티팜은 상장 첫날인 오늘 3%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솔브레인,
SK머티리얼즈, 제넥신, GS홈쇼핑 등도 강세를 보였다.
원달러 환율은 4.20원 하락한 1150.2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 자료 제공=대신증권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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