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1% 이상 오르며 1970선으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20.96포인트 오른 1974.08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했다.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에 8조원대의 영업이익을 회복했다는 소식에 2% 가까이 올랐다. LG디스플레이는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3% 이상 상승했고 삼성물산, LG, LG전자는 3% 안팎의 상승률을 보였다.
SK, 고려아연, 한미사이언스, KB금융, 한국전력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강원랜드, S-Oil은 1% 미만으로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10.44포인트 상승한 695.95포인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주로 상승했다.
크리스탈노지믹스가 올 하반기에 중국과 대규모 진통소염제 수출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는 증권사의 전망에 17% 이상 올랐다. 케어젠, SK머티리얼즈, 휴젤, 에스티팜, 인트론바이오는 5~9%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셀트리온, 카카오, 바이로메드 등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동서, 메디톡스, 로엔, 씨젠, 한국토지신탁 등은 1% 안팎의 하락률을 나타냈다.
원달러 환율은 11.00원 내린 1154.60원으로 거래를 끝마쳤다.
* 자료 제공=대신증권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