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8.49포인트 상승한 2017.26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생명, 신한지주, 아모레G가 2% 안팎 올랐고 삼성전자도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1% 이상 상
승하며 152만원을 기록했다. LG디스플레이는 올 하반기에 전반적인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에 1% 이상 올랐다. 한국전력, 현대차, 삼성물산, 기아차, 롯데케미칼 등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네이버는 자회사 모바일 메신저 라인이 뉴욕과 도쿄 증권거래소에서 성공적인 데뷔를 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2% 이상 하락했다. SK, 고려아연, S-Oil 등도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3.06포인트 내린 700.28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주로 내렸다.
SK머티리얼즈는 3% 이상의 낙폭을 기록했고, 로엔, 코미팜, 솔브레인, 원익IPS, 씨젠, 에이치엘비는 2% 이상의 하락률을 나타냈다. 카카오, 컴투스, 휴젤, 에스엠 등도 약세에 머물렀다.
반면 셀트리온, 파라다이스, 이오테크닉스, GS홈쇼핑, 서울반도체 등은 강세를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은 3.50원 하락한 1133.90원으로 거래를 끝마쳤다.
* 자료 제공=대신증권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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