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이 무면허로 승용차를 몰다가 사고를 내 동승자인 친구와 함께 숨진 소식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12일 낮 12시 30분께 전북 김제시 황산동 모 영농 앞 왕복 4차선 도로에서 그랜저XG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었다고
이어 1t 트럭과 충돌한 뒤 또 다른 1t 트럭과 부딪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그랜저 운전자 A(17·고교 3년)군과 동승한 친구 등 2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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